지난 12일, 엔백 주식회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주한스웨덴대사 칼-울르프 안데르손(Karl-Olof Andersson)과 요하네스 안드레아손(Johannes Andreasson) 참사관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엔백이 지난 30년간 한국에서 생활 쓰레기 이송 시스템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온 성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엔백은 스마트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며, 한국과 스웨덴 간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모임에는 엔백 스웨덴 본사와 한국 지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특히, 엔백 본사의 요아킴 칼손(Joakim Karlsson) 그룹 대표이사, 에바 그란룽(Eva Granljung)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라 아레니우스(Sara Arrhenius)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방한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협력과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공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에서 수출한 호주의 첫 번째 스마트 생활 쓰레기 이송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성장 전략, 일본 공항 케이터링 시스템 운영 현황에 대한 발표도 진행되었다.
칼-울르프 안데르손 대사는 엔백의 스마트 생활 쓰레기 이송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적·정책적 접근 방식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정영훈 엔백 한국&호주 대표는 “엔백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스웨덴의 스마트 기술과 지속 가능성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내에서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백은 주한스웨덴대사관뿐만 아니라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주한무역투자대표부와도 관계를 더욱 긴밀히 이어가며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