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백은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디에이치 켄트로나인-가칭)’에 음식물쓰레기 세대 내 자동이송 시스템을 공급·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540세대 단지에 적용되며, 준공 예정 시기는 2029년 5월이다.
엔백은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 엔백의 한국 법인이다. 생활쓰레기 자동이송 시스템과 음식물쓰레기 세대 내 자동 이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ESG 선도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와 고층빌딩은 물론 세종, 화성향남과 같은 택지 개발 지구에도 생활쓰레기 자동이송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흑석9구역 디에이치 켄트로나인’조감도(출처:서울시)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E-Green Sink’ 시스템은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세대 내에서 발생 즉시 자동으로 이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악취, 벌레, 침출수 등 기존 음식물쓰레기 배출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편 요소를 줄이고, 단지 내 환경 위생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백 관계자는 “이번 흑석9구역 프로젝트 수주는 친환경·스마트 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에 대한 시장 및 고객의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입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지자체, 운영주체의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